HG011 윈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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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011 WIND FALL
8,500円

발매일 : 2019.7
가격 : 85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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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킷에 새롭게 추가된 런너들 (일부는 2장씩 중복으로 제공됩니다)

 
신형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네요.

 
4개의 전선파츠

 
동봉된 아카이브 카드

  
슬라이드 금형이 사용된 신규 파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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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밑바닥

 

  
 
 
부분별 상세샷

  
신형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는데,
톱니바퀴형 조인트를 눌러서 각도를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많은 양의 정크 파츠가 남네요.

 

 
머리의 가동. 
머리 하단 커버를 안으로 당겨서 얼굴을 가릴 수 있습니다.

  
날개부의 가동은 아그니레이지와 유사하며, 날개에 연결되는 발 앞쪽의 발톱 3개가 벌어지는 기믹이 달라졌네요.

 
조인트 관절을 펴서 날개를 약간 더 벌릴 수 있네요.

  
강착 자세

  
비행포즈

   
모든 기믹을 전개한 포즈

    
거버너 아머 타입 :폰 A1을 탑승시켜본 모습

   
뒷부분의 콕핏과 무장을 분리하여 조합하면 콕핏 드로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콕핏 드로이드에 거버너 아머타입 : 폰 A1을 탑승시킨 모습

 
  
2개의 무장을 합치고 손잡이를 추가하면 위와 같이 인간형 킷을 위한 무기처럼 쓸 수 있네요.

 

  
헥사기어 아그니레이지와의 비교샷.

 

이 킷은 헥사기어 시리즈로 발매된 윈드폴로서, 이전에 발매되었던 아그니레이지의 variation 킷입니다. 반 이상의 파츠는 아그니레이지의 것이 재활용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자면 날개와 다리가 짧아지고, 꼬리가 없어지면서 머리가 크고 길쭉하게 변경된 모양새네요.

이렇게 마치 아버지와 아들을 보는 듯, 비슷하면서도 볼륨이 간결해진 느낌의 익룡형 메카닉인데, 관절부가 줄어들면서 아그니레이지에 비해 훨씬 안정적인 고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신에 날개와 다리가 짧아지면서 가동부도 줄어들긴 했는데, 고정성이 더 나아졌기에 만지기에는 더욱 편해졌네요.

새롭게 적용된 머리는 여러 가동부와 함께 하단 커버를 움직여 얼굴을 완전히 접은 형태로도 구현할 수 있으며, 날개부의 작은 발톱의 가동 및 스러스터의 전개는 아그니레이지와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뒷부분에 위치한 콕핏에는 인간형 헥사기어 킷을 탑승시킬 수 있으며, 콕핏과 무장을 떼어내어 결합하면 콕핏 드로이드 형태로도 만들 수 있네요. 또한 다리에 달린 2개의 무장을 합쳐서 인간형 헥사기어 킷의 무장으로 사용하는 기능도 제공됩니다.

이 킷에는 신형 스탠드도 동봉되어 있는데, 각 가동부를 톱니바퀴형 핀으로 고정하는 방식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핀을 살짝 뺀 상태에서 가동이 가능하고, 핀을 다시 눌러서 꽂으면 그 상태로 스탠드가 고정되는 형태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흡족한 고정성으로서, 반다이와 고토부키야를 통털어서 가장 진보한 형태의 스탠드인 듯 하네요.

결과적으로 아그니레이지의 축소판 킷으로서, 가동부와 박력은 줄어들었지만 안정적인 고정성으로 좀더 높은 품질감을 주는 킷입니다. 이런 류의 공룡형 메카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만들 수 있을 듯 한데, 결국 관건은 8500엔이나 하는 높은 가격이 될 듯 하네요 :-)